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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랭킹 13위’의 인종차별 수준

토토매니저
2023-05-24 18:14 1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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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랭킹 13위에 오른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인종차별 행동을 벌였다.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는 한국의 기성용을 향해 눈을 찢는 제스처를 하며 비하했다. 

이에 대해 카르도나는 사과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은 한국이 손흥민의 멋진 골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는 득점보다도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화제가 되었다. 

후반 18분 한국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콜롬비아의 카르도나는 한국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기성용을 향해 입을 벌린 채 양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이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 동작이었다.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지만, 카르도나의 인종차별 행동은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탔고 많은 축구팬들의 공분을 샀다. 

대한축구협회는 콜롬비아축구협회에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항의와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FIFA는 경기 도중 벌어지는 인종, 종교, 성별, 정치 등에 관한 차별적 행위에 강력하게 징계를 내리고 있다.


카르도나는 11일 콜롬비아 축구협회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사과했다. 

그는 "누구도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 그러나 내 행동이 누군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오해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사과는 축구팬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표팀 주장인 기성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르도나의 행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은 축구장에서 용납이 안 되기 때문에 상당히 실망한 부분이 있다"며 "그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경기 장안에서 지저분한 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콜롬비아팀에서 

그런 행동이 나왔다는 것이 상대 팀으로서 안타깝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르도나의 인종차별 행동은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켰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13위로 세계적으로 강력한 축구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콜롬비아 축구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와 존중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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